본문 바로가기

재테크2

최근 주식시장 주요 용어정리 최근 미국 증시에서 역사적인 변동성과 하락폭으로 인해 연준과 트럼프 행정부는 경기 부양책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생소한 용어들 또한 많이 등장해서, 가뜩이나 어려운 현 상황을 더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 필자처럼 용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에 대해 하나씩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 글에서는 서킷 브레이커, 통화 스와프, 레포 시장에대해 간략히 정리했다. 1. 서킷 브레이커 S&P500 주가지수 급락 시 거래를 정지하는 제도이다. 미국 주식시장의 경우 상하한가 제도가 없기 때문에 투매 방지를 위해 시행한다. 전날 종가 대비 S&P500 주가지수가 -7%, -13% 하락 시 15분간 거래가 정지되며 -20% 하락 시 당일 거래가 종료된다.(아래 표 참고) 1987년 블랙먼.. 2020. 4. 5.
미국 장외주식 설명과 매매법 미국주식의 장점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세계 모든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미국 주식이라면서, 세계 주식..? 할수 있는데 장외주식(OTC) 을 통해 일본 주식, 유럽주식, 홍콩 주식도 미국 시장에서 "달러" 로 살 수 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미국에서 발행한 ADR ( 미국예탁증권 ) 을 사는거다. 외국 기업에 직접 투자하려면 언어, 법규나 회계 환율 등등 복잡하고 리스크가 크니까 금융기관이 투자한 금액만큼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어떤 증명서를 발행해서 그 증명서를 주식처럼 사고파는 방법이다. ADR 은 미국 시장에서 발행되기 때문에 미국의 회계기준에 맞게 발행/유통되고, 미국 내의 거래소에 등재되어 있고, 모든 매매는 미국 달러로 진행된다. 그냥 미국 주식 하는거랑.. 202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