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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공부 2(이전자료) [투자 의견] 앞서 언급했듯이 경영진 교체 소식이 전해진 이후 IBM 주가가 전날 대비 +5%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는 레드햇 인수 이후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간 IBM이 레드햇과 밀접하게 관련된 새로운 경영진의 지휘 아래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시장의 반응과는 달리 아직은 신규 진입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아직 IBM의 전략 부문들의 성장 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IBM의 캐시 카우였던 레거시 하드웨어 부문의 매출 하락을 극복하고 있지 못하는 상태다. 이는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사 클라우드인 Azure 매출이 매년 60%에 육박하는 성장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 성장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2020. 5. 27.
IBM 이슈 공부 (이전 자료) [IBM, 클라우드 백그라운드의 경영진으로 교체] 지난 1월 30일 테크 업계에서 큰 경영진 교체가 일어났다. 버지니아 로메티(Virginia Rometty, 지니 로메티) IBM CEO 겸 회장이 8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것. IBM 경영진은 로메티 뒤를 잇는 신임 CEO와 신임 의장을 선출했다. 클라우드 및 인지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 아르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이 신임 CEO로, IBM 수석 부사장 겸 레드햇(RedHat)의 CEO 짐 화이트허스트(James Whitehurst)가 새로운 IBM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번 경영진의 변화는 100년 이상 사업을 해온 ‘빅블루’ IBM의 새로운 시대와 방향을 나타낸다. 아르빈드와 화이트허스트가 최고 경영진 자리에 앉게 되면서 클.. 2020. 5. 27.
아메리칸타워_리스크(이전자료) [리스크 요인] 경쟁사 대비 단일화된 사업 아메리칸 타워가 통신타워 중심으로 핵심 비즈니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최대 경쟁업체인 크라운 캐슬(CCI)와 비교한다면 리스크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크라운 캐슬은 통신타워 보유뿐만 아니라 스몰셀(소형 기지국) 분야에서 높은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파수가 높을수록 파장이 사물을 통과하기 어렵고 이동 거리가 짧아지므로, 고주파 대역의 5G는 기지국의 간격이 더욱 촘촘해야 하는데 거대한 통신타워와 달리 스몰셀 장비는 가로등, 건물 첨탑 등 다양한 도시 설비에 스몰셀 안테나를 부착하고 광섬유망을 연결하는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특성상 인구 밀집이 높고 데이터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도.. 2020. 5. 27.
아메리칸타워_투자포인트(이전자료) [투자 포인트] 매력적인 수익 구조를 가진 아메리칸 타워 ① 체증적 수익 구조 공실률 0%에 도달하면 추가 임차가 불가능해 수익률에 상한선이 존재하는 건물과 달리 통신타워의 경우 통신타워당 수익과 수익률이 많이 증가할 수 있다. 하나의 셀에 다수 임차인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5개) 임차인이 많아질수록 수익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익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통신타워에 임차인이 추가되면 이에 추가되는 통신 장비들의 운용 비용은 새로운 임차인이 부담하기 때문이다. 즉, 임대인은 초기 투자 비용만 치르고 나면 임차인이 늘어날 때 큰 추가적인 비용 없이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이익률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통신타워 수익 비용 예시 임차인 수 1명 2명 3명 초기 투자비용(건설·업그레이드 비용) $275,0..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