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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황정리

일주일 시장 정리 + 차주 준비 (20.04.19)

by 애나정(Annajoung) 2020. 4. 20.

이번주도 한 주 증시를 마무리를 하며, 다음 주를 준비하려고 한다. 

글 내용은 아래 순서로 정리했다. 

 

1) 지난주 시장에서 있었던 일 짧게 정리 

2) 실적 전망 

3) 차주 확인사항들 

 


미국 주식시장 

[지난주 돌아보기] 

 

  • 4/13(월): 
    • 넷플릭스, 아마존 등 코로나 19 수혜주들만 상승
    • 전일(12일) OPEC과 동맹국이 하루 970만 배럴 감산 합의 성공, 코로나 19로 인한 시장 수요 감소로 유가는 하락
  • 4/14(화):
    • 코로나 19 사망자 수 및 병원 입원률 낮아지며 미 증시 기대감에 상승 
    • 실적 시즌 본격 시작. 금융주들은 예상치를 하락하는 실적으로 모두 하락 
    • IMF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최악의 경기 침체 경고 
  • 4/15(수):
    • 코로나 19 영향 경제 지표에 반영.
    • 소매판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산업 생산, 주택 시장지수 모두 예상치 대폭 하회
  • 4/16(목):
    • 코로나 19로 인해 뉴욕 셧다운 연장 
    • 코로나 19 부양책 추가 지원에 대한 논의 진행
  • 4/17(금):
    • 길리어드 사이언스 '렘데시비르' 효과 있다는 뉴스로 미 증시 상승
    •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복구 프로세스 시작되며 경제 재개 3단계 프로세스 발표 
    • 최악의 실적 시즌 진행 중

[실적] 

시장 조사기관 FactSet 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실적은 -14.5% 감소할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 실적은 -26.6%, 3분기 실적은 -13.3%, 4분기 실적은 -4.8% 감소로 예상하는것을 볼 때 2분기까지는 계속 상황이 좋지 않을것을 예상할 수 있다. 다가오는 주 96곳의 S&P500 기업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 실적: 2020년 1분기 S&P500 실적은 -14.5% 감소로 추정된다. 만일 실제로 이 수치와 같다면 2009년 3분기 이후 (-15.7% 감소) 최악의 분기 실적으로 기록될것이다. 
  • 실적 조정: 3월 31일 2020년 1분기 실적 추정치는 -6.8% 였으나 9개 섹터는 3월 31일때 보다 더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 실적 가이던스:  2020년 2분기에 대해서 S&P500 기업 중 어떤 기업도 부정적 가이던스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3곳은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 시장 :  현재 S&P 500 의 12 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8.5 배인데 이는 5 년 평균과(16.7), 10 년 평균은(15)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코로나 19 확진 속도 둔화, 치료제 개발 희망 및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차주 확인 사항] 

이제 어느덧 4월도 끝자락이다..(내 봄 어디로 갔을까 ..ㅜ.ㅜ) 

 

차주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있다. 코로나 19 수혜주와 (Netflix 등) 코로나19에도 불구 예상되는 반도체 수요로 인해 최근 많이 올랐던 관련 기업들이(Xilinx, Intel 등) 어떤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는지 주목해야겠다.  ( 항공주들도 보이는데... 얘네는 당연히 많이 하락할것같다..) 

 

차주 기존 4차 부양책 논의가 진행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공공 시스템 개선, 병원 수용량 증설, 통신망 업그레이드,  5G 투자, 무인 자동차 관련 인프라 구축 확대,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논의 내용에 따라 관련 주식들이 등락할 수 있다. 

 

차주 주요 경제지표는 아래와 같다. 

경제지표가 예상치 대비 어떻게 발표되느냐에 따라 주가는 출렁일 수 있다. 

특히 이번 주 경기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주택 관련 지표들이 많이 발표되어 투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느 방향이든) 

 

  • 4/21 : 기존 주택 판매 
  • 4/22 : PFHA 주택 가격 지수, 주간 원유 재고량 발표 
  • 4/23 :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 PMI 지수, 신규 주택 판매 
  • 4/24 : 내구재 주문, 소비자 심리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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