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MS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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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개요 :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하드웨어 IT 기업으로 1975년 설립되었습니다. 81년 PC 첫 운영체제 MS DOS 출시했고 84년 MS 윈도우를 출시해 PC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을 90% 차지했습니다.(현재는 약 85% 점유 중) 95년에는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개발해 가장 많이 쓰이는 웹 브라우저가 되었으나 윈도우 중심의 폐쇄적인 기술 개발 전략을 고집하며 구글과 애플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014년 사티아 나델라 CEO의 지휘 아래 클라우드, AI 중심 전략으로 과감한 혁신을 일으키며 다시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당사는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선두하며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 국방부 프로젝트JEDI(Joint Enterprise Defense Infrastructure) 수주로 ’미 국방부도 인정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라는 상징성을 얻게 되어 향후 정부 클라우드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사 사업 부문은 아래와 같이 세 부문으로 이루어집니다. 

 

1) 기업 및 개인 생산성 향상 관련 서비스 (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 

다양한 장치 및 플랫폼에 걸쳐 기업 또는 개인 소비자의 생산성,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제품 및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세부 사업 부문으로는 Office Commercial(기업 생산 향상을 돕는 보안, 분석,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및 제품, Office 365, Outlook 등), Office Consumer(개인 소비자 생산성 향상 관련 서비스/제품, Skype, Office 365, Onedrive 등), Dynamics(온프레미스,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재무 관리, ERP, CRM 분석 등), Linkedin(세계 최대 프로페셔널 SNS 서비스) 으로 구성됩니다. 

 

2) 인텔리전스 클라우드(Intellligent Cloud):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서버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세부 사업 부문으로는 Server Products and Cloud Services (윈도우 서버 OS에서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위한 서버 인프라, 라이센싱 프로그램, Azure),Enterprise Services 로 구성됩니다. 

 

3) 개인 컴퓨팅 (More Personal Computing): 

윈도우, 디바이스(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 PC 액세서리 등), 게임(Xbox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비디오게임 등), 검색(Bing 관련)과 관련된 사업부입니다. 

 

(2) 어떻게 돈을 벌까?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기준 125,843 백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 비중으로 개인 컴퓨팅 부서가 36%로 가장 비중을 차지하며 기업 및 개인 생산성 향상 관련 서비스가 33%, 인텔리전스 클라우드가 31%를 차지합니다. 

 

 

 

주목할 점은, 당사가 윈도우가 주력인 개인 컴퓨팅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클라우드 사업 중심으로(개인 컴퓨팅 외 두 가지 사업) 전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 컴퓨팅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17년 41% --> 18년 38% --> 19년 36%) 반면 다른 두 부서는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업 및 개인 생상성 향성 관련 서비스: 17년 31% --> 18년 32% --> 19년 33%,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17년 28% --> 18년 29% --> 19년 31%)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개인 컴퓨팅 부문은 연 평균 8%의 성장률을 보여준 반면 기업 및 개인 생산성 향상 관련 서비스 부문은 17%, 클라우드 부문은 19% 성장했습니다. 

 

(3) 미래 투자 

 

마이크로 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뿐만 아니라 게이밍, 헬스케어, 엔터프라이즈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18년 ‘프로젝트 x 클라우드’를 발표하며 게임클라우드 구축 계획을 공표했습니다.